
보도자료 [휴니드테크놀러지스] 美 보잉과 150억 규모 전투기 항공부품 공급 계약 (2021.12.28) 2022.03.24 13:27:30
본문
휴니드테크놀러지스(대표 신종석)가 보잉(Boeing)과 최신형 기종 F-15EX 전투기에 적용되는 항공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.
이번 공급계약 규모는 약 150억원으로, 휴니드는 2024년까지 보잉 F-15EX에 적용되는 50여 종의 전기전자식패널(EP)을 공급하게 된다. 항공기 기준으로는 30여대 물량이다.
F-15EX는 미국 공군에서 20여년 만에 처음으로 도입된 4.5세대 최신형 전투기로, 미 공군은 지난해 7월 보잉과 228억달러 규모의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. 이에 따라 보잉은 최소 144대에서 최대 200대의 F-15EX 전투기를 미 공군에 공급할 예정이다.
휴니드는 F-15EX 초도양산 물량의 전기전자식패널을 독점 공급하게 되며, 향후 잔여 양산물량에 대한 추가 수주도 기대되는 상황이다.
휴니드 관계자는 “2013년도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수출형 전투기 F-15SA와 카타르 수출형 전투기 F-15QA의 전기전자식패널을 보잉에 공급해 왔으며, 안정적인 공급 및 우수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도 수주하게 됐다”며 “이번 공급계약 체결을 바탕으로 보잉과 장기적 신뢰관계를 쌓아 전략적 파트너쉽을 유지해 나가겠다”고 전했다.
출처 : 데이터넷 강석오 기자